신임 홍용승 전북일보 군산지사장(은파장례문화원 대표)이 20일 보훈회관 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강임준 시장과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백성일 전북일보 부사장, 김현익 군산경찰서장을 비롯해 지역 인사 및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홍용승 군산지사장은 “전북에서 가장 인지도 높고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전북일보 군산지사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동시에 큰 책임감과 무게감도 함께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국내외 정치 상황 및 경제 불확실성 등으로 언론사들 역시 위기를 맞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언론이 지역발전의 올바른 방향을 이끌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전북일보 지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열심히 소통·협력해 군산과 더 나아가 전북 발전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전북일보를 더 많이 사랑해주시고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홍용승 군산지사장은 군산사회복지협의회장, 군산경찰서 경찰발전협의회 위원, 한국예총 군산시지회 자문위원장, (사)진포포럼 회장 등 지역 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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