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지역에서도 의사구사역이 발생해 비상이 걸린 가운데 총선후보들이 축산농가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구제역방제대책마련 및 봉사활동이 잇달고 있다.
◇민주당 장성원후보는 5일 오후 축산농가가 밀집한 관내 용지면 용암리 신암마을을 방문해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는 요원들을 격려한뒤 밤 8시에 용지면사무소에서 열린 축산농가 대표대책회의에 참석, ▲시와 경찰·주민대표로 구성된 공동방역대책위 구성▲7∼8대의 고압소독기구입▲품귀현상빚고 있는 소독약확보▲출입차량통제등의 대책등을 요구받고 대책을 적극 강구키로 약속.
◇무소속 이건식후보도 6일 선거운동을 전면 중단한채 구제역방제약(30만원상당)을 구입해 선거운동원등 10여명과 함께 용지면 용암리 신암농원을 찾아 구제역방제활동에 참여하고 축산농가들을 격려.
◇자민련 오민수후보도 이에앞서 지난 4∼5일에 한우협회김제시지부 회원들과 함께 관내 축산농가들을 찾아 김제시에서 지원한 구제역소독약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축산농가들을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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