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는 도내 전체 초·중·고교의 약 10%에 해당하는 71개교에서 월 1회이상 주5일제 수업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1일 "희망학교 학부모및 교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도내 71개 초·중·고교를 2004학년도 주5일 수업제 우선시행 학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주 5일수업제 추진위원회'를 구성, 토요휴업일 등교를 희망하는 학생들에 대한 지도계획을 세우고 지역특성에 맞는 토요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교육청은 또 지역사회 교육인프라가 부족한 농·어촌지역 소규모 학교와 저소득층 자녀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가정과 학교·지역사회의 교육적 연대방안도 모색, 주5일 수업에 따른 문제점에 대비하기로 했다.
주5일제 우선시행 학교는 토요휴업일을 시·도교육청 또는 학교별로 지정해 운영할 수 있고 교육과정 시간배당 기준 내에서 수업일수를 감축할 수 있으나 교원은 토요휴무일에 정상 근무가 원칙이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005학년도에 모든 학교가 월1회 주5일수업을 실시하도록 한 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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