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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우호결연을 맺은 일본 이시카와현의 호쿠리쿠(北陸)방송국이 12일부터 16일까지 전북 문화와 관광 등을 취재한다.

이번 취재는 전북도와 이시카와현의 우호결연 10주년(2011년)을 앞두고 일본 내에 전북을 알리고 우호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전북의 문화와 음식·자연·관광지·새만금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호쿠리쿠 방송국 소노 히로타카 프로듀서(33)는 "전북의 음식과 문화, 현대시설물, 그리고 우호관계 등을 테마로 나눠 조명할 계획"이라면서 "방송국 아나운서가 직접 전북의 문화를 체험하며 소개하는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호쿠리쿠 방송은 프라임뉴스 시간대에 특집 시리즈 5회와 30분짜리 전북소개 프로그램을 제작, 오는 6월 초 방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