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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사랑장학재단 수혜자 김보라 씨, 장학금 300만원 기탁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이 지급 하는 장학금을 받고 공부한 학생이 초등학교 교사가 돼 후배들을 위해 써 달라며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으로 300만원을 기탁했다.

 

미담의 주인공은 김보라(25, 김제시 요촌동))씨로, 김 씨는 김제금성여중 출신으로, 춘천교대 재학시절 김제사랑장학재단으로 부터 2년간 266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현재 충남 서천군 마산초등학교 교사로 제직중인 김보라(25)씨는 "김제사랑장학금 수혜의 고마운 마음을 갖고 교사의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꿈을 이뤘다"면서 "김제사랑장학금의 고마움을 후배들에게도 전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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