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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교육 절감 정책 실적·실효성 추궁

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 교원 연수 북미·유럽권 편중 지적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박용성) 소속 위원들이 전북도교육청을 상대로 한 제2차 행정사무감사에서 사교육비 절감 정책의 실효성과 교원 해외 연수지 편중 등에 대해 지적했다.

 

21일 도교육청 8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유기태 위원(전주덕진·익산)은 "도교육청이 사교육비 경감 대책으로 내놓은 정책의 효과를 입증할 만한 분석결과가 있는 지 묻고 싶다"며 사교육비 경감 대책의 실효성을 지적했다.

 

이에 대해 황호진 부교육감은 "여러 조사결과를 보면 도교육청의 사교육비 절감 실적이 전국에서 가장 좋다"고 말했다.

 

또한 교원의 해외 연수지가 북미·유럽권에 편중된 점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김현섭 위원(김제1)은 "해외연수를 아시아권으로 가는 경우가 전체의 17%에 불과하다"며 "우리나라와 문화적·환경적으로 비슷한 아시아권으로 해외연수를 가면 우리 실정에 맞는 교육정책을 발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밖에 박용성 위원장은 누리과정 확대·도입에 따라 도교육청에 유아교육 담당팀을 따로 개설할 것을 주문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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