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국회의원(전주 완산갑·민주통합당)은 26일 "교육과학기술부로 부터 전주초등학교 다목적강당 신설을 위한 특별교부금 13억7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일제 강점기인 1930년에 지어진 전주초등학교 강당은 건물외관 및 내부시설이 노후됐지만 원도심 지역의 학생수 감소 등을 이유로 오랫동안 시설개선 투자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학생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전주초등학교 다목적강당 개축사업은 840㎡ 규모로 총 20억원의 예산이 투자돼 내년부터 추진된다.
김 의원은 "전주초등학교 강당이 새로 지어지면 학생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체육·문화 활동을 할 수 있고, 인근 구도심 지역 시민들도 생활체육공간을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확보에 더욱 노력해 원도심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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