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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민선 5기 마지막 국장급 인사 단행

민선 5기 전북도 마지막 국장급 및 부단체장 인사가 단행됐다.

 

 전북도는 "오택림 정책기획관과 이지영 사회복지과장을 국장급으로 승진발령하고 이성수 민생일자리 본부장을 군산부시장으로 임명하는 내용의 상반기 국장급 인사를 13일자로 단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인사 내용을 보면 민생일자리 본부장에 김용만, 문화체육관광국장에 김양원, 공무원교육원장에 김종엽(이상 교육에서 복귀)씨가 각각 발령됐고, 새만금환경녹지국장에 오택림 정책기획관, 대외소통국장에 강승구 군산부시장을 임명됐다.

 

 또 양심묵 대외소통국장과 이번에 국장급으로 승진한 이지영 사회복지과장 등 2명이 교육에 들어가며 김광휘 새만금환경녹지국장은 안전행정부로 전출된다.

 

 고창군수 출마로 사직서를 제출한 유기상 기획관리실장 자리에는 안행부가 1∼2주 안으로 인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과장급 교육대상자로는 박국구 스포츠생활과장, 신동원 기업지원과장, 이종걸 인재육성재단 사무국장, 이철수 차세대식품과장, 이정원 치수방재과장, 이승복 토지주택과장, 박진두 농식품인력개발원장이 선발됐다.

 

 심덕섭 행정부지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직무성과 평가결과와 관리자로서의 지도력, 소통능력 등을 두루 평가해 종합적으로 판단했다"면서 "여성 관리자 육성차원에서 여성을 국장급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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