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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원·전주시의원들, 홀몸노인 3가구에 연탄 배달

▲ 전북도의회와 전주시의회의 젊은 의원들이 18일 전주비전대 학생들과 함께 전주 중노송동 홀몸노인 3가구에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

전북도의회와 전주시의회에 소속된 30대에서 40대 초반의 젊은 의원들이 함께 손잡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추위 속에서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북도의회 강용구(남원1)·양성빈(장수)·정진세(새정연 비례) 의원과 전주시의회 백영규(전주나)·서난이(새정연 비례)·허승복(전주가) 의원은 18일, 전주비전대 학생 및 전북자원봉사종합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전주시 완산구 중노송동에 살고 있는 홀몸노인 3가구에 6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지방의회에 입성하기 전에 자원봉사센터에서 활동했던 의원들이 제안해 이뤄졌으며, 지난 6개월 동안의 의정활동을 되짚어보고 한해를 마무리하는 의미에서 모두가 의기투합할 수 있었다.

 

의원들은 이날 봉사활동에 동참한 전주비전대 재학생들과 함께 청년층이 안고 있는 다양한 고민들에 대해 진솔한 대화를 나눴으며, 앞으로 의정활동 과정에서 이를 아젠다로 삼기로 했다.

 

행사에 참여한 의원들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도 더욱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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