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매금융을 앞세워 서울과 인천·경기, 대전지역에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전북은행이 대전·세종지역에 아홉 번째 지점을 열었다.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16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원신흥동에 도안신도시점(지점장 소민호)을 개점하고 업무를 시작했다.
전북은행은 지난 2008년 11월 대전지점을 개설한 이래 2011년 유성지점, 2012년 대덕테크노밸리지점과 노은지점, 둔산지점, 2013년 은행동지점, 세종첫마을지점, 2014년 가수원지점을 개점했고 이날 도안신도시지점을 개점함으로써 대전지역 서민 및 중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영업망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했다. 이날 개점행사에는 임용택 행장과 대전광역시의회 김인식 의장, 목원대학교 박노권 총장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임용택 행장은 인사말에서 “대전, 충청권의 중소기업과 영세 상공인 및 지역 서민들에게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고 지역 밀착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은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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