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water(사장 이학수) 금·영·섬권역 가뭄대책본부는 부안댐 유역의 가뭄 상황이 악화되면서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위해 가뭄 상황의 심각성 인식 및 절수 동참에 대한 시민들의 참여와 협조를 요청하고자 지난 22일 부안군 터미널 등 주요 지역에서 K-water, 지자체 및 시민단체가 참여해 물절약 공동캠페인을 실시했다.
부안댐 유역에는 최근 3년 연속 평년의 70~80% 수준의 강우량에 올해 9월 이후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있어, 부안댐 저수율이 현재 31% 수준으로 지난 11.28부로 가뭄 관심단계에 진입했다.
현재까지 금·영·섬권역 가뭄대책본부는 부안군과 협의하여 부안댐 상류에 있는 직소보에서 12월 7일부터 용수를 확보하여 지원하였고, 추가로 부안군 가는골제 및 농어촌공사 청림제를 통한 일부 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협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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