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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박물관(관장 곽장근)의 신소미 씨(30)가 ‘2017년도 자유학기제 유공부문’에서 자유학기제 정착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8일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 표창은 자유학기제의 내실 있는 운영에 기여한 유공자와 유공기관의 사기를 진작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신 씨는 자유학기제를 대비해 독자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심혈을 기울여왔다.

 

2016년 12회에 걸쳐 300여 명을 교육했고, 2017년에는 10회에 걸쳐 자유학기제 대상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진로 및 직업체험 교육을 진행해 참가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신소미 씨는 “이번 표창을 계기로 자유학기제 정착 및 보급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박물관 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 봉사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