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홍종학)와 전북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광재)은 설 명절을 앞둔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와 최저임금 관련 소상공인 자금 지원계획을 논의하기 올해 첫 ‘금융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발표된 중소기업, 소상공인 설 자금대책은 우선 중소기업과 서민의 자금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총 12조5000억 원의 자금을 공급한다. 아울러 소상공인을 위해 정부와 금융기관 등은 3조4000억 원의 카드결제 대금을 조기에 선 지급한다. 가맹점대금 선 지급의 혜택을 보는 가맹점은 전국적으로 224만5000곳이다. 금융당국은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가맹점대금을 앞당겨 지급해 줄 예정이다.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도 추진된다. 정부는 온누리 상품권 선물 캠페인과 설 기간 전후로 전통시장 그랜드세일 행사 등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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