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김형주 교수(56·토목공학과)가 최근 열린 ‘2018 토목의 날’행사에서 토목공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형주 교수는 20여 년 간 군산대학교에 재직하면서 국책 사업인 새만금 사업의 설계 및 시공 기술 발전을 주도해 왔다.
특히 국내 토목 기술 글로벌화에 기여한 국제적인 연구 성과를 지속적으로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김 교수는 국제 SCI 논문 19편을 비롯해 국내외 주요 저널에 150여 편에 달하는 연구 논문과 국내 특허 14건, 해외 특허 2건 (미국, 싱가폴), 프로그램 개발 3건, 건설 관련 기술이전 8회 등 탁월한 연구로 산업화에 기여했다.
또한 국내 토목 공학의 발전에 기여한 연구 성과를 인정 받아 2016년에는 ‘한국지반공학회 학술상’과 ‘한국 복합신소재구조학회 학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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