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5일 ‘전주금속가공소공인특화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전국 소상공인특화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센터는 2016년 전주지역의 금속 가공업 소상공인의 근무환경 개선과 사업지원 등을 위해 개소한 곳으로, (사)전주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발전협의회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의 34개 소상공인특화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수혜기업 성과조사와 센터 성과발표 평가를 합산해 이뤄졌다.
센터는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아, 올해 사업비로 국비 4억7000만원을 확보했다.
센터는 지난해 160여개의 금속가공 소공인을 대상으로 판로개척과 기술교육, 작업여건 개선, 협업아이템 시제품 제작, 마케팅 지원 등의 사업을 벌였다. 센터 지원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의 매출이 전년대비 26% 가량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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