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2019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역대 최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19일 전북대 사범대학에 따르면 2019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188명(공립학교 160명, 사립학교 28명)이 합격했다. 공립 유치원교사 및 공무원 임용시험에도 7명이 합격했다. 중등교사 임용시험의 경우는 지난해 합격자보다 12명 증가한 것이다.
특히 올해 전북권역에서는 192명(사범대 개설학과 기준)의 교사를 선발했는데 이 중 83명이 전북대 졸업(예정)자였다. 이는 전북권역 전체 합격자의 43%를 넘어서는 높은 합격률이다.
권인탁 전북대 사범대학장은 “고시원인 인재등용관 내에 임용시험 준비반인 ‘학이사제’를 운영하고 각 학과별로 고시반을 운영하는 등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사범대 교수진이 직접 그룹별로 학생을 지도하고, 외부 전문가 특강과 교육학 및 전공시험, 수업시연에서 면접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교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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