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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21일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지역 농·축협의 지속성장과 상생금융, 포용적 금융 강화를 위한 2019년 하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 교육’를 개최했다.

이번에 실시된 교육에서는 농·축협 본점 신용상무와 지점장 등 310여 명을 대상으로, 소성모 상호금융 대표이사의 특강과 건전여신·채권관리 방안, 하반기 금융시장 전망 등에 대한 강의 등이 진행됐다.

특강을 진행한 소성모 대표이사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심화에 따른 사업기반 약화와 디지털금융 서비스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경쟁심화 등 올해 사업 환경이 녹록치 않은 만큼, 비이자이익 증대를 통한 수익구조개선과 자산건전성 제고를 통한 안정적인 성장기반 확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전북농협이 해외 선진 금융기관처럼 견실한 손익구조를 갖추고 최고의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 농가소득 5000만 원 달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