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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1080도 회전 격파 태권도 '시범' 종목에서 놀라운 실력의 12살 노도균 군

스틸 = SBS 영재발굴단
스틸 = SBS 영재발굴단

28일, ‘영재발굴단’에 ‘피겨여왕’ 김연아의 공중 3회전을 해내고, ‘도마의 신’ 양학선 선수에 버금가는 회전능력을 가진 태권소년이 출연한다.

태권도 ‘시범’ 종목에서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는 오늘의 주인공은 노도균(12) 군이다. 일반적으로 태권도 하면 발차기가 주를 이루는 ‘겨루기’, 절도 있는 동작으로 구성된 ‘품새’를 떠올리지만, 도균 군이 매진하고 있는 것은 회전과 격파 등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시범’ 종목이다.

꽈배기처럼 돌돌 감기는 회전의 매력에 빠져 대학생 형들도 하기 힘든 1080도 회전까지 연마했다는 아이. 공중에서 무려 세 바퀴를 도는 도균 군의 월등한 회전능력에는 어떤 비결이 있는 숨어 있는 걸까? 그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아이의 회전 동작을 과학적으로 분석해봤다. 그 결과에 전문가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

도균 군 하루는 회전으로 시작해서 회전으로 끝난다. 모두가 쉬는 주말에도 도장에 나가 온종일 연습에 매진하더니, 집안에서는 옷을 벗으면서도 돌고, 물을 뜨러 가면서도 돈다. 옆에서 지켜보는 가족들은 머리가 돌아버릴 지경이라고 한다. 그런데 늘 의연한 모습을 보이던 도균이가 인터뷰 도중 갑작스레 눈물을 터트렸다. 그리고 처음으로 속마음을 꺼내놓는 도균 군. 아이에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도균 군에게 쉽게 주어지지 않는 기회가 찾아왔다. 바로 국기원 태권도 승급심사를 하는 날, 많은 사람 앞에서 태권도 ‘시범’ 공연을 하게 되었다. 서른 명에 달하는 태권소년, 소녀들이 한마음으로 뭉쳐 공중회전 격파 등 고난도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연습에 돌입했는데... 도균 군은 태권도 ‘시범’ 종목의 화려한 힘과 기술을 사람들에게 멋지게 전할 수 있을까?

태권도 ‘시범’의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꿈꾸는 열정 소년 노도균 군(12)의 이야기는 8월 28일(수) SBS ‘영재발굴단’에서 만나볼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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