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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식 소리종합건설(주) 대표가 21일 군산경찰서 4층 진포마루에서 열린 ‘제 74주년 경찰의 날’ 행사에서 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박 대표는 경찰경발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발전에 남다른 노력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같이 수상했다.

박 대표는 “경찰과 시민이 함께 하나가 되어 군산의 안전한 치안 및 지역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 자리서 군산지역 치안유지를 위해 헌신하고 군산경찰 발전에 기여한 김효주 군산경찰 보안협의회 사무국장(지방청장)을 비롯해 40명의 민간인에게 표창이 각각 수여됐다.

임상준 군산경찰서장은 “경찰의 날을 맞아 함께 해주신 협력단체 및 시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언제나 시민들에게 따뜻한 군산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경찰은 이날 2층 아트 갤러리에서 군산경찰의 100년 역사 서적 편찬의 일환으로 ‘미리보는 군산경찰 100년史’ 사진전을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경찰 업무 소개에서부터 군산경찰이 시대별로 걸어온 길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사진으로 정리해 전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