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10일 2019년 순창군 UCC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에 배유미 씨(경기도 오산)의 `참 좋은 순창 1박 2일, 스케치여행`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배 씨에게는 순창군수 상장과 함께 상금 300만원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오는 31일 순창군 종무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미디어가 각광받는 현 시대의 트렌드를 반영해 전 세대에게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기발한 영상 뿐 아니라 순창군의 이미지, 인지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영상 등을 통해 홍보의 폭을 넓히고자 마련됐다.
응모주제는 제14회 순창장류축제, 문화예술, 관광지, 여행코스 등 순창군의 문화관광 전반에 대해 진행했으며, 지난 10월부터 11월 25일까지 접수 결과 전국에서 참신하고 획기적인 영상 35편이 접수됐다.
이와 관련 지난 6일 외부 영상 전문가부터 영상물 관계자들이 참여해 심사를 진행했다. 기획력과 창의성, 완성도, 대중성 등 총 4가지 분야를 평가해, 접수된 35편중 총 10편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배씨의 `참 좋은 순창 1박 2일, 스케치여행`은 수채화로 그려나가는 1박 2일 순창군의 여행 일정을 따뜻한 색채로 표현해가면서 영상으로 담아 보는 이들로 하여금 여행오고 싶은 이미지를 불러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 우수상은 ‘순창을 담다’ (김승규, 전북 순창)와 ‘순창이 참 좋다’ (정강희, 전북 임실)가 선정되어 각각 상금 150만원, 이어 장려상에는 ‘순창에서의 24시간`(레아 모로, 전북 순창)과 ‘순창이 참 좋다 - 순창의 맛과 멋’(조햇살, 광주광역시)이 수상하며, 각각 100만원의 상금을 수상하게 됐다.
최종 입선된 10편 작품에 대한 결과는 순창군청 홈페이지 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을 비롯, 입선작들은 군 내외 행사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며, 군 공식 유튜브인 `순창튜브`에도 게재할 계획이다.
조태봉 심사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출품에 대해 감사 인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순창군은 문화관광의 도시로 태어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전국의 많은 분들이 순창에 애정과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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