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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이동전화·스마트폰 등 계약 관련 소비자 상담 최다

지난해 전북지역에서 이동전화, 스마트폰 등 계약 관련된 소비자상담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전북도와 한국소비자원 광주지원이 공동 발표한 ‘2019년 전북지역별 소비자상담 맞춤형 정보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지역 소비자 상담 건수는 총 2만501건으로 집계됐다.

상담분야로는 이동전화서비스(614건)가 가장 많았으며 스마트폰(497건), 정수기 대여(403건), 기타의류·섬유(340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기의류건조기(251건)가 자동세척 기능의 품질 문제로 전년대비 10배 증가했으며 투자자문(392건)이 같은 기간 동안 179건이 늘었다.

이어 공연관람(24건)은 취소시 환불 관련으로 48건, 미용서비스(70건) 또한 시술 후 불만 등으로 107건으로 2배 가량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대해 전북도는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취약분야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소비자 권익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 축제, 대형행사 등과 연계해 현장 이동상담실을 꾸려 피해구제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나석훈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스마트폰과 SNS를 이용한 쇼핑이 증가하면서 소비자문제가 매우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소비자 안전과 권익증진을 위해 소비자들이 소비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선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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