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1단계로 낮추면서 전북지역 초·중·고등학교 중 98%가 전면 등교수업에 들어갔다.
도내에서 100%에 가까운 학생들이 학교에 나온 것은 지난 3월 등교가 중지되거나 부분등교가 실시된 이후 7개월 여만으로, 향후 학교 내 철저한 방역관리가 등교수업유지를 위한 관건이 될 전망이다.
19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기준 도내 초등학교 420곳 중 413곳(98.3%)이, 중학교는 210곳 중 201곳(95.7%), 고등학교는 133곳 전체가 전면 등교수업을 실시 중이다.
등교와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학교들은 초등학교 7곳, 중학교 9곳 이다.
이들 학교들은 1000명 이상 과대 학교거나 시설공사 중인 학교 등이다.
앞서 도교육청은 중대본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조정에 따라 추석 연휴 특별 방역기간(9.28~10.11)이후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사운영 방안을 마련,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300명 이하 학교는 밀집도 조치에서 제외되며, 등원·등교수업을 원칙으로 한다. 300명 초과 학교 역시 등원·등교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개별 학교의 사정에 따라 불가피한 경우 원격수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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