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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 여론조사 지지율 이낙연 반등시작 15.5%, 이재명 23.6% 1위

이 대표 호남 지지율 6.6%p상승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왼쪽)와 이재명 경기지사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왼쪽)와 이재명 경기지사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반등하며 지지율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 대표는 특히 호남에서 지지율이 크게 상승했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두 달째 선두를 기록했고, 윤석열 검찰총장은 전달보다 선호도가 하락했지만 야권 후보 중에선 1위를 이어갔다.

1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예상 대권주자 1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지사가 전달 대비 0.2%포인트 상승한 23.6%를 나타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전월 보다 1.9%p 오른 15.5%로 윤석열 총장과 동률을 이뤘다. 윤 총장은 전달보다 2.9%p 하락했다.

이낙연 대표의 경우 설 연휴와 보궐선거가 본격화되기 전 전북 등 호남지역을 잇달아 방문하며 반등에 성공한 것이 고무적 현상으로 풀이된다. 반면 전북출신 대권주자로 평가되는 정 총리는 마의 5%대를 넘지 못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닷새간 전국 18세 이상 4만5719명에게 문의해 2536명이 응답(응답률 5.5%)한 결과다. 조사방식은 무선(10%) 전화면접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해면 된다.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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