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 7000여명이 7일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 나선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힘을 보태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공정성장과 지역기본권’소속인 이들은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대한민국 어느 지역에 살더라도 차별받지 않고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지역 기본권이 보장된 사회를 원한다”며“이재명 지사는 수도권과 지방의 차별, 호남 안에서의 전북 차별을 언급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의지를 천명했다”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정치인의 미래를 보려면 그의 과거를 돌아보라는 말이 있다”며“이 지사는 변호사 시절부터 경기지사에 이르기까지 힘없고 소외된 약자를 위해 초지일관 노력을 했고 억강부약과 대동세상을 외치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분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전주시민 7059명은 이재명 후보가 걸어왔던 노동인권변호사, 시민운동가, 혁신적이고 공정하며 청렴한 행정가, 명확한 판단력과 강한 추진력, 기득권 세력에 굴하지 않는 불굴의 용기와 결단력 등을 갖춘 정치인이다”며 “이재명 지사가 반드시 차기 대통령으로 선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지 시민은 소상공인, 자영업자, 대학 교수, 민주동문회 회원, 정치인 등 7059명으로 구성됐으며 도내 14개 시·군에서 이재명 지사 지지를 선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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