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시험이 10일자로 8일 앞(18일)으로 다가왔다.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로 인해 시험준비에 차질이 빚어졌지만 마지막까지 건강관리 등 컨디션 조절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특히 수능을 앞두고 찾아오는 한파가 올 해도 어김없이 찾아오면서 감기 등의 질병 관리에도 각별의 유의가 필요하다.
이 기간 무엇을 선택하고 집중하는 지에 따라 수능 당일 미래가 바뀔 수도 있다. 남은기간 점수를 얻기는 어렵지만 점수를 잃기엔 충분한 시간으로 잘하는 부분보다 못하는 부분에 더 신경이 쓰이기 마련이다.
이제부터는 ‘수능 시계’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하며 마무리 학습에 집중해야 한다.
특히 이번 수능은 ‘문·이과 통합형 수능’ 첫해다. 국어·수학 영역이 ‘공통+선택과목’으로 바뀌면서 수학도 문·이과 학생의 점수를 같이 산출한다. 공통과목 점수로 선택과목 점수를 보정해 최종 점수를 산출하기 때문에 공통과목 점수가 중요하다.
수학의 문항 배치를 보면 30문항 중 1~22번이 공통과목, 23~30번은 선택과목이다. 공통과목은 15번까지가 객관식, 16~22번은 단답식이다. 선택과목은 29~30번이 단답형 문항이다.
국어는 ‘공통+선택과목’으로 바뀌면서 독서(1~17번) 문학(18~34번) 선택과목(35~45번) 순서로 문항이 배치된다. ‘화법과 작문’이 선택과목으로 바뀌면서 수험생들이 까다롭게 생각하는 독서 과목이 먼저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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