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택규 군산시장 출마예정자가 차세대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인 ‘해양 바이오산업’을 집중 육성해 지역 성장 동력 산업으로 삼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문 출마예정자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바다생물에는 육상생물에 없는 항암, DHA합성 등의 기능을 가진 특수유전자가 다량 존재하고 있지만 아직 극히 일부만 밝혀졌으며 그나마 현재 우리는 바다생물의 1%만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다를 끼고 있는 대다수의 지자체마다 해양바이오 산업을 차세대 먹거리로 선정해 매우 공격적으로 해양바이오 연구소와 해양바이오 기업체 등을 유치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군산의 경우 해양수산 전 분야가 융합된 서해안 유일의 국립대학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해양바이오 산업과 관련된 R&D연구소, 기업체 등이 하나도 없어 관련 산업 육성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센터를 설립해 해양바이오 소재, 해양헬스케어, 해양치유센터, 해양관광과 결합된 기업을 유치하고 산·학·관 협력을 통한 해양바이오 전문인력을 양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군산시의 차세대 미래 먹거리를 반드시 창출해 내겠다”고 강조했다.
군산=이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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