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 전북지역 사전투표율이 48.63%를 기록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세웠다.
전북은 전남도(51.45%)에 이어 전국 2번째로 높았다. 전국 평균은 36.93%로 집계됐다.
앞서 전북지역의 '역대 최고' 사전투표율은 지난 21대 총선 34.75% 였다. 19대 대선은 31.64%를 각각 기록했었다.
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6시부터 5일 오후 6시까지 전북지역 유권자 153만3125명 중 74만5566명 투표에 참여, 48.6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사전투표가 도입된 지난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40%를 넘은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14개 시·군 가운데 진안군이 59.66%로 가장 높았으며 장수군 58.88% , 임실군 58.52%, 순창군 57.19% 순이다.
이어 남원시 56.54%, 부안군 54.97%, 고창군 53.47%, 정읍시 52.28% ,김제시 52.20%, 익산시 47.14%, 전주시 덕진구 45.58% , 군산시 45.37% 이다. 전주시 완산구가 가장 낮은 45.37%로 집계됐다.전국적으로 보면 전북은 전라남도(51.45%)에 이어 2번째로 높았다. 광주광역시(48.27%), 세종시(44.11%)가 뒤를 이었으며, 경기도가 33.65%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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