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총장 박병춘)가 전주시(시장 김승수)에서 추진하는 ‘서학예술마을 예술광장’ 조성사업에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그간 여러 차례 대표 및 실무 협의를 거쳐온 전주교대와 전주시는 10일 전주시청에서 ‘서학예술마을 예술광장’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주 서학예술마을 입구에 조성될 예술광장은 전시 및 휴식 공간으로 전주부설초등학교 기존 테니스장 및 녹지공간이 활용될 계획이며, 올해 8월말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예술광장 조성에 전주교대가 전주시와 더불어 지역 주민, 예술인, 한옥마을 여행객, 초등학교 학생들의 쉼과 편의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전주교대 박병춘 총장은 “대학과 전주시가 앞으로 해당 사업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하여 많이 소통하고 서로 협력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문화 광장,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활력을 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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