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에 기반을 둔 기업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사각지대 가정에 창호수리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원진알미늄(대표 원경의)은 전북 지역으로 확대된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호우 피해 가정의 창호 수리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복지 사각지대 호우 피해 가정 선정은 지자체를 통해 신청을 받아 원진알미늄 임직원이 현장 방문해 수리를 진행한다.
원진알미늄은 AL창호, PVC창호 등의 제품을 35년 이상 제조, 납품, 시공한 전문건설업체로 보유한 인력과 자원을 투입해 이번 수해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원진알미늄은 지난 2009년부터 지속적인 이웃사랑 손길을 펼쳐왔으며, 2019년 3월에는 미등록경로당 태양광 지원(환가액 1000만원), 5월에는 봉동읍 장애인가구 등 창호설치 기부(환가액 1000만원), 2020년 6월 소양면 저소득 가구에 라면 50박스(환가액 200만원), 8월에는 삼례읍 한부모가구 주거개선사업에 창호 설치(환가액 420만원) 및 수해성금 1000만원 전달, 12월에는 선덕보육원 창호교체(환가액 2200만원) 등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원진알미늄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기초 생활 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집중호우 피해 가정에 창호 수리 지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경우 지자체나 회사 대표번호로 연락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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