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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 9월 광공업 생산 전년 대비 5.2% 증가

통계청 조사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광공업 생산 5.2%, 출하 3%, 재고 17.3%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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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북지역 산업 활동 동향

전북지역의 광공업 생산과 출하 등이 모두 증가한 반면 소비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9월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은 자동차, 의약품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2%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광공업 출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0% 증가했고 재고는 17.3% 크게 늘었다.

생산은 1차 금속(-17.6%)과 비금속광물(-18.3%), 화학제품(-5.8%) 등에서 감소했으나 자동차(35.1%), 금속가공(32.3%) 의약품(63.9%) 등이 크게 증가하며 호조세를 보였다.

출하는 화학제품(-11.2%), 1차금속(-11.8%) 비금속광물(-8.8%)은 감소했지만 자동차(36.9%)와 고무 및 플라스틱(26.6%), 금속가공(28.4%) 등에서 크게 증가했다.

재고는 종이제품(-35.1%), 화학제품(-6.4%), 음료(-16.8%) 등에서 감소했으나 자동차(18.6%), 1차금속(56.1%), 식료품(24.6%) 등이 증가했다.

지난 9월 전북지역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4.5로 가전제품과 화장품, 음식료품 등의 부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 감소했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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