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수능 종료 후 행정안전부, 전북도 등과 함께 인파밀집지역에 대한 현장 안전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우선 시는 수능시험 전날인 지난 16일 고사동 영화의 거리 등 시내 밀집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경찰·소방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수능 당일인 지난 17일에는 행정안전부, 전북도 안전정책과, 전북경찰청, 전북소방본부와 함께 37명 규모의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인파가 밀집된 지역에 대해서는 분산을 유도했다. 거리차량 주차계도와 보행 공간 내 통행지장물 정비사항 등도 함께 점검했다.
배희곤 전주시 도시건설안전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삶을 위한 기본 중의 기본인 만큼 앞으로도 가족의 안전을 지킨다는 생각으로 현장점검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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