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아 익산 이웃사랑이 줄을 잇고 있다.
익산 북부시장 상인회는 12일 북부시장 주차장에서 소외계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남중동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독거어르신,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50세대에게 전달됐다.
고민호 남중동장은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에도 어김없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해 준 북부시장 상인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내는데 따뜻한 힘이 될 것이다” 고 말했다.
또한, 어양동 소재 한소망교회(담임목사 김대기)는 김장김치 70박스(시가 420만원 상당)를 담아 어양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김대기 목사는 “추위에도 불구하고 3일간의 김치봉사에 나서 준 교인들에게 감사드리며 김치를 전달받으신 가정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망교회는 이달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4시까지 봉사자들이 현장에서 직접 구운 붕어빵을 나누며 이웃사랑에 나서고 있다.
이밖에 모현동 통장협의회(회장 이중선)는 저소득 취약계층 60세대에게 화장지, 쌀, 누룽지 등을 후원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모현동 통장협의회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이중선 회장은 “통장들의 뜻을 모아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동혁 모현동장은 “매년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수범하는 모현동 통장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살아가는 모현동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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