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2일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과 관련한 유관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6개 시·군(정읍, 남원, 김제, 순창, 고창, 부안)과 대학, 기업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시범적으로 진행된 지역특화형 비자 추천자 모집 결과 공유, 추가 선정된 지역에 대한 향후 추진 방향, 기관별 협조사항 논의 및 건의 사항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9일까지 진행된 공고를 통해 지역특화형 비자 추천자 41명이 모집된 부분을 전하며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외국인 유학생들에게는 보완을 요청한 상황 등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이에 시군과 대학은 지역특화형 비자 추천자 모집을 제고하기 위해 도내 대학 유학생 및 지역의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해 외국인 유학생 및 참여 기업 모집에 노력하기로 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지역특화형 비자 시범사업은 외국인 우수인재의 지역 정착을 통해 인구 유입 등의 선순환 구조를 창출할 수 있는 사업이다”며 “시군-대학-기업 간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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