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상공회의소 정상화 추진위원회가 윤방섭 회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소송 등을 전격 취하했다.
이로써 윤 회장은 복귀할 수 있게 됐고 회장 직무대행 체제로 파행을 겪던 전주상의의 법적 분쟁도 일단락됐다.
2일 전주상공회의소 정상화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윤방섭 회장에 대한 직무집행정지 가처분과 전주상의 회장 선거무효에 관한 1심 본안소송 취하서를 소송대리인에게 제출했다.
윤 회장은 3일 개최되는 2023 신년인사회 및 전북경제대상 시상식에 최근 전주상의 임시 의원총회에서 선출된 김정태 수석부회장과 함께 참석할 예정으로 확인됐다.
전주상의 주관으로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올해 신년인사회에서 윤 회장과 이전 선거에 맞붙었던 김 수석부회장이 그동안의 분열을 딛고 화합된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전주상의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신년인사회를 통해 전북 기관·단체장과 기업체 대표, 사회 각계각층 지도자들의 화합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며 “지역발전을 위한 도민의 역량과 의지를 하나로 모아 전북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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