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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전라감영 복원 뒤 관리 소흘 논란

전주시는 지난 2020년 10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옛 전북도청 자리에 전라감영 동편 복원을 완료했다.

전주시는 전라감영 복원을 통해 조선시대 전라도를 관장하던 역사적 상징성을 되새기며 새로운 관광 문화 거점 역할을 기대했다.

전주시가 해마다 4억 원 이상의 홍보 예산을 들이지만, 1일 방문객 수는 평균 200명대로 경기전의 5%에 불과하다.

전라감영 인근 주차공간도 부족하고 한옥마을이나 주변 상권과 연계가 되지 않고 있다.

건물 기둥은 검게 변색되고 일부에는 곰팡이도 피었으며, 일부 장식은 십자나사못이 박혀있어 전통 공법과 거리가 멀다.

전라감영 남쪽 부지 확보를 위한 완산경찰서 이전 협상도 진행되지 않았다.

때문에 전라감영 전체 복원에 대한  전주시의 의지가 미약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상황이다.

관련기사 [갈 길 먼 전라감영 복원 (상)실태] 3년 되도록 관광객 '외면'… 관리는 '엉망'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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