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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북도·14개 시군, 새만금 잼버리 성공 개최 '합심'

시군별 현장운영본부 통해 영외 활동 지원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상생 발전 협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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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14개 시군이 12일 진안 산약초타운에서 제2차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사진=전북도 제공

전북도와 14개 시군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심민 임실군수(전북시장군수협의회장) 등 도내 14개 시장‧군수는 12일 진안 산약초타운에서 '제2차 도-시‧군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도지사와 14개 시장·군수는 새만금 잼버리 막바지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대회 붐업을 위한 협조 사항을 논의했다.

이와 관련 각 시군은 개별 현장운영본부를 구축·운영을 통해 질서 있는 영외 활동을 지원하기로 했다. 현수막과 전광판, 시군 홈페이지, 사회관계망(SNS) 등을 활용한 일일 방문 프로그램 홍보도 적극 추진한다.

또 이날 정책협의회에서 도와 14개 시군은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과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와 14개 시군의 먹거리 정책 역량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설치, 먹거리 위원회 출범, 먹거리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등을 골자로 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생산자에게 안정적 소득과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 △기획생산체계 구축과 교류·협력 활성화 △지역 먹거리 학교‧공공급식 공급 확대와 먹거리 통합관리시스템 이용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설치‧운영 △사회적 약자 먹거리 보장 강화 △대도시 관계시장 창출 등 6가지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도와 시군은 민선 8기 동안 협약에 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결과를 도출하기로 했다.

이 밖에 도와 14개 시군은 새만금 잼버리 성공 개최,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기원 퍼포먼스도 하며 결의를 다졌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민선 8기가 출범하고 전북이 바뀌기 시작했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새롭게 맞이할 전북특별자치도 시대에 걸맞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도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와 14개 시군이 역량을 하나로 모아 가야 할 때"라며 "앞으로도 시장·군수님들과 더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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