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자체기사

또다시 좌절된 사상 첫 농협중앙회장 배출의 꿈

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 25대 농협 중앙회장 출마 포기

image

25대 농협중앙회장에 출사표를 던졌던 유남영 정읍농협 조합장이 13일부터 시작되는 예비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출마의사를 접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4대 회장 선거에서 2위로 아쉽게 고배를 마셨던 유 조합장은 25대 회장을 겨냥한 재도전에 나서면서 지난 62년간 단 한 번도 중앙회장을 배출시키지 못했던 농도 전북의 한(恨)을 풀겠다는 각오를 다졌지만 끝내 출마를 포기했다.

호남 유일 후보로 나선 유 조합장은 전남 일부 지역의 표심이 다른 경쟁 후보 쪽으로 기울었다는 판단을 내리면서 출마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남영 조합장은 "그동안 성원과 지지를 보내준 도민들과 농협 조합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는 지역농협의 발전에만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부尹대통령, 6시간만에 계엄 해제 선언…"계엄군 철수"

정부尹대통령 "국무회의 통해 계엄 해제할 것"

국회·정당우의장 "국회가 최후의 보루임을 확인…헌정질서 지켜낼 것"

국회·정당추경호 "일련의 사태 유감…계엄선포, 뉴스 보고 알았다"

국회·정당비상계엄 선포→계엄군 포고령→국회 해제요구…긴박했던 15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