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한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고창군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11개 시·도 151곳이 참여한 가운데 서면평가와 현장평가, 종합평가를 실시해 고창 등 31곳이 최종 선정됐다.
공모에 선정된 고창 하전권역은 어촌 인구감소를 막기 위한 펀지락스테이션(돌봄, 주거, 교육, 사랑방 등) 어촌 생활서비스 개선과 리폼 스테이션(패류껍질 처리기), 마을회관 리모델링, 트랙터 주차장 및 어항시설 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모 선정을 위해 지역 어촌계에서는 가입조건 완화로 귀어·청년 일자리 마련을 위한 환경을 조성했다.
김미정 전북도 새만금해양수산국장은 “현재 어촌지역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지역소멸 위기의식이 팽배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어촌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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