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 커플링사업단(사업단장 김재현)이 보건의료 창의융합 인재양성 과정의 일환으로 최근 장수를 찾아 재능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에는 보건행정학과 김승희·고민석·김은혜 교수와 학생 15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지난해 20일 장수군 번암면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를 방문해 건강증진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을 돕고 일상생활 속의 건강관리를 위한 정보들을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의료취약지역에서 공공의료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사회적협동조합 '마음'을 찾아 교육실 등에서 청소, 책 정리, 건물주변 재설 작업을 했다. 학생들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봉사심을 키우고, 다른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삶을 살아야겠다고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수들은 학생들에게 졸업 후 도내 기업에 취업해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다.
전주비전대 산학협력단 관계자는 “지역 의료 인프라 부족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대로 못 받고 있는 지역 주민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정기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가 지속 가능하게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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