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축산농가의 사료비 경감을 위해 올해 조사료 생산에 650억원(국비 212억원 포함)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사업비가 11억원 늘어난 것이다.
도는 지난해 곡물 가격 상승으로 어려운 농가를 위해 조사료 재배면적을 2022년 2만 4000헥타르(ha)에서 2023년 3만 1000헥타르(ha)로 늘려 55만 2000톤의 조사료를 공급했다.
올해의 경우 도는 조사료 재배면적을 최대치로 확보해서 생산성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조사료 재배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전문단지 1500헥타르(ha)에 추가로 입모중파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드론 등을 활용한 파종 지원은 벼가 서 있는 상태에서 종자를 먼저 뿌리는 것으로 적기에 파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최재용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양질의 조사료 생산은 축산농가에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사료비 절감을 유도해 경영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