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라 지역 계란 수급 상황과 가격동향을 조사한 결과 계란 수급과 가격 인상폭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전북지역의 계란가격은 1월 2주차에 평균 6573원(특란 30구)으로 전국 평균(6312원)보다 4.1% 상승했는데, 도는 김제 용지 농장에서 산란계 대부분이 살처분된 이후 지역 계란 공급의 불안 우려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한 할인행사 등으로 지난해 전북 평균과 비슷한 가격(0.6% 상승)으로 유통되고 있어 가격 인상폭이 크지 않다는 게 도의 설명이다.
한편 정부는 지난 11일부터 2월 8일까지 설 성수기 기간에 대형마트 및 하나로마트 등지에서 농축산물 할인 지원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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