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훈산학원(이사장 윤여웅) 산하 우석고등학교(교장 신인재), 전북여자고등학교(교장 고인환), 전북중학교(교장 최기표) 등 3개 학교 교직원들은 25일 전북일보사를 방문, 설 명절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오후 3시 전주시 금암동 전북일보사 7층 사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유원봉 훈산학원 상임이사와 신인재∙고인환∙최기표 교장,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이 참석했다.
성금은 3개 학교 교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마련됐으며, 전달된 성금은 사랑의 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교직원들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모금했다”며 “우리 지역사회에 희망과 온정이 널리 퍼지고 함께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은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해주신 윤여웅 이사장님과 훈산학원 교직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성금 모금이 어려운 시기에 마련하신 귀중한 성금이 전북지역에 널리,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훈산학원은 학생들이 자신들의 ‘끼’를 발산하고 학업에도 매진할 수 있는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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