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4-H연합회 제61대 한마음 회장이 취임했다.
4-H연합회는 지난 29일 익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제60·61대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한 한마음 회장은 함라면 출신의 청년 농업인으로, 지난 2019년부터 4-H연합회 활동을 시작해 부회장을 역임하고 2023년 연말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당선됐다.
아울러 연합회를 1년 동안 새롭게 이끌 임원으로는 김태환·최선숙 부회장과 박효종·서민수 감사가 각각 선출됐다.
한마음 신임 회장은 “농촌의 인구 소멸 위기에서 우리 청년 농업인들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선배님들께서 지켜 온 익산시 4-H의 위상을 더욱 높이는 회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 농업인들은 지역의 농업·농촌을 선도적으로 이끌고 나갈 인재이기에 기대감이 크다”며 “4-H와 같은 청년 농업인 단체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4-H운동은 1945년 낙후된 농촌의 부흥과 실의에 빠진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우리나라에 도입된 후 ‘지(Head)·덕(Heart)·노(Hands)·체(Health)’ 이념을 실천하며 조직 내 과제 학습, 봉사,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농업을 이끄는 후계 세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익산시 4-H연합회는 1964년에 조직돼 현재 1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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