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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프랑스로 떠난 탄소기업, 전 세계에 전북 알렸다

5~7일 프랑스 파리서 탄소산업 박람회 개최
도내 탄소기업·혁신 기관 참관⋯성과 우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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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탄소기업·혁신 기관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복합 소재 전문 박람회 'JEC World 2024'에 참관했다./사진 제공=탄소수소융합산업연구조합

도내 탄소기업·혁신 기관이 프랑스 파리로 떠나 전 세계의 전북 탄소 산업을 알렸다.

전북지역 탄소기업·혁신 기관이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복합 소재 전문 박람회인 'JEC World 2024'에 참관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해당 박람회에 참여한 도내 탄소기업·혁신 기관은 전 세계 탄소 기업 1300개의 부스를 방문했다. 전시 제품을 살펴보고 글로벌 기업 관계자와의 면담을 진행하는 등 트렌드 파악·글로벌 판로 개척 등을 위해 힘썼다.

20일 탄소수소융합산업연구조합에 따르면 박람회 참여 기업은 50여 건에 달하는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구매 계약 1건을 체결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전북자치도 탄소바이오산업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섬유탄소나노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수소융합산업연구조합 주관 간담회가 진행됐다.

간담회 후에는 전북대학교 탄소복합재산업 전문인력양성단·소재부품장비 탄소산업협력단과 탄소기업 6개 사(㈜라지, ㈜바이오램프, ㈜씨디엘, ㈜제로나인메트리얼, ㈜지티에이에어로스페이스, ㈜피치케이블·가나다 순)가 탄소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산·학·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은 함께 박람회에 참관한 인연을 계기로 탄소산업 맞춤형 고급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이들의 취업·고용 연계, 공동 연구 프로젝트 등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박종현 사무국장은 "참관단 운영과 같이 탄소기업과 정부·연구기관·대학 등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더 자주 마련하고 정례화하겠다. 국내외 R&D 수요 발굴·전북자치도 탄소기업의 발전을 위한 환경 조성·산업 생태계 안착화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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