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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전 전북본부, 설비진단팀 운영⋯"시민 안전지킴이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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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북본부가 20일 설비진단팀 '스마트이글아이'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사진=한전 전북본부 제공

한전 전북본부가 20일 각 지사 진단전문가로 구성된 설비진단팀 '스마트이글아이(SEE)'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한전 전북본부는 2010년 전사 최초로 설비진단팀 '원스톱패트롤'을 발족해 지난 10여 년간 정전 확산 우려가 있는 6690건의 불량 전력공급설비를 적출·보수했다. 코로나19로 설비진단팀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가 올해 스마트이글아이라는 명칭으로 조직을 재정비했다.

스마트이글아이는 이날 4·10 국회의원 선거 투·개표소 전력공급설비 정밀점검으로 활동 시작을 알렸다. 이들은 앞으로 △2인 1조 순번제로 도내 시군 설비진단 △산악지역 등 설비점검 취약개소 드론 진단 △불량 설비 적출개소 정비·보수 △설비진단 품질 향상을 위한 진단전문가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원섭 한전 전북본부장은 "스마트이글아이를 중심으로 설비진단 역량을 꾸준히 키워 위해설비로부터 시민 안전을 수호하는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문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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