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와 광주, 전남이 호남권 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6일 도에 따르면 3개 광역단체는 지난 4일 서울 코엑스에서 '초광역협력 호남권 기업 유치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글로벌 의료헬스케어뷰티 산업육성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추진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는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된 초광역권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날 이자리에는 산자부와 각 지자체, 사업수행 준비기관 등이 참여해 사업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호남권 기업 유치를 위한 공동 선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2024 홈케어‧재활‧복지 전시회'에서는 초광역권 협력사업추진 목적과 비전 홍보, 지자체별 대표기업의 우수제품을 전시하는 공동 전시관을 운영했다.
'글로벌 의료헬스케어뷰티 산업육성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호남권의 기능적, 공간적 초광역 통합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의료헬스케어뷰티제품의 전주기 신속상용화와 글로벌 시장 선도를 위한 거점 마련을 목표로 한다. 전북은 전자기기, 전남은 소재, 광주는 비전자기기 및 제품 중심으로 연계 협력할 계획이다.
오택림 도 미래산업국장은 "노화질환에 특화된 의료헬스케어뷰티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관련 산업 기반이 충분한 호남권에서 초광역협력을 통해 '함께 혁신, 함께 성공'하는 모델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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