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전북대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에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와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승수종 전북치과의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치과의사 윤리 선언 낭독 등을 시작으로 도민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회원 3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전수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치아와 잇몸을 잘 관리해야 온 몸이 건강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며 “도 차원에서도 특색있는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해 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79회째를 맞은 구강보건의 날(6월 9일)은 구강보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일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 6세의 ‘6’과 어금니(臼齒, 구치)의 ‘9’를 숫자화해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14개 시, 군과 구강보건의 날을 알리기 위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구강보건 주간으로 정하고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란 표어로 구강검진 및 생애 주기별 구강보건 관리교육, 구강위생용품 제공, 구강위생용품 전시 및 사용법 안내, 홍보물 배부 등 다양한 자체 행사를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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