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 지난 2일 전북 티몬·위메프 사태 피해 기업의 법률 자문을 위해 전라북도지방변호사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전북지방변호사회는 법률 자문단 20명을 구성해 전북특별자치도중소기업지원시스템(jbok.kr)을 통해 피해 기업의 맞춤형 법률 상담을 지원하기로 했다. 회원가입 후 홈페이지 내 기업 애로 신청 배너를 통해 법률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문의는 콜센터(063-711-2114)로 하면 된다.
향후 지원 대상을 전북 중소기업으로 넓힐 예정이다.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법률적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법률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협약은 지난 1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회, 전북특별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이 개최한 긴급 간담회를 통해 마련됐다. (이날 피해 기업의 법률적 애로 해결에 최선을 다하라는 전북도의회와 전북도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진행된 협약이다.)
윤여봉 원장은 "피해 기업의 애로를 파악하고 연쇄 피해 방지를 위해 조속히 노력하고 있다. 경진원이 도내 기업 애로의 소통 창구인 만큼 전북지방변호사회와 함께 기업의 법률적인 문제에 귀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