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윤 대통령 담화는 변명에 불과"

image

더불어민주당 전북자치도당 위원장 이원택 의원(군산·김제·부안)은 12일 윤석열 대통령의 제4차담화 이후 성명을 내고 "오늘 담화는 민주주의의 근본을 부정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외면한 채 헌정 질서를 심각하게 훼손한 행위에 대한 변명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이 위원장은 "윤 대통령은 담화를 통해 자기 잘못을 은닉하려는 거짓 선동과 책임 전가를 반복했다"며 "본인의 독단적 계엄 발동에 대한 비판을 거대 야당과 특정 세력에 돌리며 허위 사실을 남발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회를 겨냥한 군 병력 투입은 국민을 대표하는 대의 민주주의를 부정한 폭력행위"라며 "이는 헌정사에 치욕으로 남을 것이며 전북도당은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즉각 국민 앞에 사죄하고 민주주의를 유린한 계엄령 발동의 책임을 지고 대통령직에서 퇴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헌법을 유린하고 국민을 기만했으며 민주주의의 기본 질서를 무너뜨리는 데 앞장섰다. 윤 대통령은 더 이상 국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백세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체험학습 다녀오던 전주 초등학생들, 버스 화재로 대피…인명피해 없어

무주무주반딧불농특산물, 베트남서 러브콜 쇄도

완주"완주군 주민 주도 관광활성 통했다"

김제김제 폐양조장 로컬재생 프로젝트 '눈길'

법원·검찰담배 피우다 불을 내 이웃주민 숨지게 한 60대 '금고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