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38전투비행전대(이하 ‘38전대’)는 지난 17일 기지 내 강당에서 제38대·39대 38전투비행전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美 제8전투비행단장 피터 E. 카살스키스 대령을 비롯한 한미 지휘관·참모, 이장호 국립군산대학교 총장,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 조성용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내빈 등이 참석했다.
신임 39전대장으로 취임한 함양재 대령은 2001년 공사 49기로 임관한 뒤 공군작전사령부 작전처 지휘통제실장, 공군작전사령부 미태평양공군사령부연락담당 등 작전 분야 주요 보직을 거치며 전문성과 리더십을 인정받은 지휘관으로 알려졌다.
특히, 제111전투비행대대장을 역임하는 등 군산기지에서 전투조종사로 근무한 경험이 있어 군산기지의 근무환경과 임무에 대한 이해가 누구보다도 뛰어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함양재 38전대장은 “군산기지는 연합작전을 수행하는 국내 유일 부대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한미 연합작전의 핵심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연합작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임 전대장 서동우 대령은 공중전투사령부 운영계획처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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